아...이거 열심히 하니깐 정말 재미있네요.

누군가와 신나게 떠들며 공유하고 싶은데 현재 상황은 다소 제한적인게 아쉽네요.^^

좀 더 열심히...  이제 리스팅은 600개를 넘기고 있습니다. ㅎㅎ

다니는 회사가 사정이 어려워져서 20% 임금삭감 되었었는데 이 일을 미친듯이 해보니 부족분을 모두 커버하고도 남네요.^^

오늘을 마지막으로 회사를 그만둡니다. 짱샘...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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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올려봅니다.

추운날씨에 여러분은 잘 지내고 계신지요?

전 알레르기성 비염감기로 한달째 고생하고 있습니다.ㅠ

하지만 오늘은 개인적으로 신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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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셀링 비즈니스 7개월차인데, 오늘 하루치 최대매출 달성했습니다. (주력시장: 아마존 재팬)

매출 약 200만원에 주문은 14건, 순마진은 약 50만원 됩니다.

물론 고수 선배님들이 보시기엔 보잘없는 액수일수도 있지만 일반 직장인이었던 저에겐 큰 수익이네요. 하루 임금의 3~4배 정도를 번거니까요.

물론 수익의 안정성은 초기엔 직장의 임금수익보다 떨어질 순 있지만요.

처음부터 그냥 배운대로, 정석대로 진행해왔습니다.

저의 스테디 셀러상품이 파악이 안되어서 개인적으로 FBA는 아직 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가 되면 하려고 합니다.^^

확실히 연말이라 매출이 평소와 비교할 수 없게 높아지네요. 정말 제대로 하시는분들은 수익이 정말 엄청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존에서의 제 초반 판매전략은 이겁니다.

1. 셀유어스로 해당 마켓 카테고리의 구매 트렌드를 신속히 분석한다.

2. 분석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신제품 위주로 신규리스팅을 한다.

노하우를 제가 풀어쓰고 싶어도 이건 본인이 직접 경험해야 수행할 수 있는 전략인거같아요.^^;

아무튼 모두 불금되세요!

다음에 또 소식 전하죠^^

전 치킨 한마리 사들고 귀가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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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직장인이었던 저는 그 당시 하고 있는 일만으로는 미래를 대비할 수 없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직장일과 글로벌셀링을 병행하기 위해서는 뭔가 한가지는 포기해야겠다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물리적인 시간확보를 위해 잠을 줄였죠.

5월 17일 서울에서 짱쌤의 입문특강을 듣고 지난 7개월간 

출퇴근길에는 시장조사로 폰으로 검색을 열심히 하고 리스팅 할 목록을 정리했고, 

퇴근 후 귀가해서는 4살 딸래미랑 놀아주다가 밤에 가족이 잠들면 

11~12시 사이에 일어나 1~2시간 리스팅을 하다가 

또 1~2시간 주문들어온건에 대한 라벨지 출력 및 포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늦은 새벽, 카트에 끌고가서 아파트 앞 

주차되어 있는 저의 차에 미리 상품들을 실어둡니다.

그리고 얼른 돌아가서 잠을 좀 청하고 

아침 출근길에 우체국에 잽싸게 몰고가서 들러서 부치고 출근하곤 했습니다.

남들보다 서너배 더 열심히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달겨들었더니 정말 매출이 늘어나더군요.

상품매입을 위한 카드값이 월 2천만을 넘어가면서 

각종 카드사 및 오픈마켓들에서 VIP가 되면서 

포인트 등 많은 혜택도 보너스로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직장을 그만두고 이 일에 더 집중해야한다는 감이와서 

이젠 새벽에 허둥거리지 않고 아래처럼 대낮에 여유롭게 카트를 끌고 발송을 하러다니곤 합니다 ㅋㅋ

제 하루 발송물량입니다.(연말 지나면 상당히 사그러들겠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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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은 개당 1만원 ~ 20만원까지 발생되더군요.

시장조사와 순발력을 살려서 실행하면 비록 아직은 리셀러 수준인 저같은 초보셀러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제가 나누고 싶은 결론은... 

이제 막 시작하신 또는 알아보고 계신 여러분들 각자 처한 환경이 다를 수 있지만 열정을 가지고 하면 다 해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 생각보다는 행동을 빠르게 했습니다.

꾸준히 계획적으로요.

잡생각하고 지칠 여유를 제 자신에게 주지 않은거죠.

아직은 저희집 작은방을 작업실로 쓰고 있지만 머지않아 상가에 작은 사무실을 내서 운영할 생각입니다.

연말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2017년 새해에 멋진 시작과 도약 함께 경험하길 바랍니다.^^

화이팅!!?